
안녕하세요, 좁은 자취방도 아늑한 호텔 스위트룸처럼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 사이버 보부상 김 과장입니다. 사회초년생이 되어 부푼 꿈을 안고 구한 나의 첫 독립 공간.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발 디딜 틈 없이 짐은 쌓여있고, 천장에 달린 형광등 불빛은 방을 더 차갑고 삭막하게만 만듭니다. '오늘의 집'에 나오는 예쁜 방들은 딴 세상 이야기 같고,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이죠. "나도 예쁜 집에서 살고 싶은데, 돈이 없어." "뭐부터 사야 할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해."이런 고민, 저만 해본 거 아니죠? 퇴근 후 돌아온 나를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공간, 주말 내내 뒹굴어도 행복한 나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데 큰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이 글이 여러분의 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