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과 살림 초보들의 든든한 파트너, 사이버 보부상 김 과장입니다. 혹시 오늘도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버튼을 무심코 누르지 않으셨나요? 네이버, 카카오, 구글은 물론이고 인스타그램, 배달 앱, 각종 쇼핑몰까지... 우리 주변엔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걸 다 어떻게 기억하냐고요.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결국 ‘모든 사이트 비밀번호 대통합’이라는 위험한 유혹에 빠지곤 합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딱 한 번의 ‘비밀번호 유출’ 사고가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는지 경험하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비밀번호 지옥’에 빠져 계신 분들을 구원해 드릴 비법을 들고 왔습니다. 이 글 하나만 끝까지 읽으시면, 더 이상 비밀번호를 외우려 애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