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통장 잔고를 마지막 숫자까지 책임지고 싶은 사이버 보부상 김 과장입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우리 사회초년생 동지 여러분, 첫 월급의 기쁨도 잠시, '월급은 그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이라는 명언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계시진 않나요? 학자금 대출, 월세, 교통비, 통신비...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재테크'는 너무 멀고 어려운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릅니다. 하지만 재테크의 화려한 기술보다, 우리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바로 '든든한 방어막'입니다. 갑자기 친구에게 청첩장을 받았을 때, 애지중지하던 노트북이 사망했을 때, 혹은 예기치 못한 병원 신세를 져야 할 때. 이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초라한 카드 할부나 높은 이자의 현금 서비스에 손 벌리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