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취생과 살림 초보들의 든든한 파트너, 사이버 보부상 김 과장입니다. 자취방에 없어서는 안 될 '3대 이모님'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그리고 '전기포트'를 외치겠습니다. 특히 전기포트는 컵라면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추운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하는, 그야말로 자취생의 생명수와도 같은 존재죠. 그런데 혹시, 여러분의 소중한 전기포트를 정말 '물 끓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컵라면 물 조절 실패로 한강 라면을 만들던 과거는 이제 안녕입니다. 잠자고 있던 여러분의 전기포트를 웬만한 멀티쿠커 부럽지 않은 만능 살림템으로 업그레이드해 드릴 비법 5가지와, 1분 만에 새것처럼 만드는 세척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