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과 살림 초보들의 든든한 파트너! 여러분의 살림살이를 마지막 한 끗까지 책임지는 사이버 보부상 김 과장입니다. 자취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무엇인가요? 아마 10명 중 9명은 '전자레인지'라고 답할 겁니다. 3분이면 따끈한 즉석밥이 뚝딱, 어제 먹다 남은 치킨도 새것처럼 데워주니 이보다 더 고마운 친구가 없죠. 하지만 혹시, 이 고마운 친구의 능력을 '데우기'에만 한정 짓고 계시진 않나요? 즉석밥, 편의점 도시락, 남은 배달 음식… 이 세 가지 사이클만 무한 반복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전자레인지의 능력 중 고작 20%만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마치 최고급 스포츠카를 사서 동네 마트만 다니는 것과 같달까요? 오늘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데우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