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지갑까지 살뜰히 챙기는 사이버 보부상 김 과장입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자취생이라면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안부 인사일 겁니다. 우리는 자신 있게 대답하죠. "그럼요! 아주 잘 챙겨 먹고 있어요." 물론 그 '밥'이 배달시킨 치킨이거나, 편의점 도시락이거나, 끓는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컵라면일 때가 많다는 사실은 애써 숨기면서 말입니다. 바쁜 일상과 얇은 지갑 사정 속에서 매일같이 건강한 삼시 세끼를 챙겨 먹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식탁은 탄수화물과 나트륨, 자극적인 양념으로 가득 차고, 비타민과 미네랄, 건강한 지방이 있어야 할 자리는 텅 비어버리기 일쑤죠. "아직 젊은데 괜찮아."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건강은 적금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