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점심 식사 후 나른한 오후, 책상 위에서 저를 유혹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의 행복을 포기할 수 없는 사이버 보부상, 김 과장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덥죠? 아침에 출근하면서 얼음 가득 채운 커피를 사 와도, 사무실에 도착해서 한두 시간만 지나면 얼음은 온데간데없고 미지근한 보리차(?)가 되어버리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일회용 컵에 송골송골 맺히는 물방울 때문에 제 중요한 서류들이 눅눅해졌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뒷목이…그래서 몇 주 동안 제대로 된 텀블러 하나 장만하려고 정말 열심히 손품을 팔았는데요. '텀블러계의 명품', '한 번 사면 평생 쓴다'는 그 이름, 바로 스탠리(Stanley)! 하지만 명품은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만 반복..